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재밌는 이야기

외국보다 빠를데 저렴하기까지? k-안경

by 써노쓰 2023. 6. 30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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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국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 중 가장 대표적인 것이라 하면 빠르다는 것이다. 그중에서 외국과 독보적으로 차이 나는 것이 바로 안경 맞추는 속도다.

미친 속도

다른 나라의 경우 안과에서 시력검사를 받은 뒤 처방전을 받고 안경원에 가야 하는 데다 안경원에서도 안경을 맞추기까지 오랜 시간이 소요되다 보니 안경을 받는 데까지 2~3주 정도 걸린다고 한다.

반면에 한국에 경우 시력검사부터 안경을 조제하고 피팅하기까지 모두 안경원에서 한 번에 해결이 가능하다.

 

 

뿐만 아니라 가격까지 다른 나라에 비해 상당히 저렴한 편이다.

미친 가격

독일에서 평균 안경 가격이 한화로 약 29만 원인데 비해 한국은 약 3만 원으로 가격이 거의 10배가량 차이가 난다. 이렇게 큰 폭으로 차이가 나는 이유는 바로 해외에 대부분 안경시장은 '룩소티카'라는 안경회사가 독점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.

티카처럼 보이네

이 룩소티카는 전 세계의 80% 이상의 브랜드를 소유하고 있고 제작부터 유통까지 많은 기업까지 인수해 왔는데 미국의 안과 의료보험 2위 업체까지 사들여 세계 시장을 꽉 잡고 있기에 말도 안 되는 가격으로도 영업이 가능한 거라 한다. 그런 룩소티카가 미국, 유럽시장 매출이 워낙 많다 보니 아시아 시장까지 잘 진출하지 않은 영향으로 우리나라 안경 가격은 상대적으로 저렴한 편으로 유지될 수 있는 상황이다. 더군다나 우리나라 안경 생산기술은 1980년대까지만 하더라도 전 세계 시장 점유율 2위까지 할 정도로 뛰어난 기술로 자체생산이 가능한 데다 전 세계 생산 1위인 중국까지 바로 옆에 있어 낮은 가격으로 유지되고 있다고 한다. 

국내안경의 80%가 대구에서 생산된다카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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